에이전트AI가 글로벌 위성 데이터와 AI(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결합한 지구 관측 인텔리전스 플랫폼 '어스레이더(EarthRadar)'를 정식 가동했다고 16일 밝혔다.
어스레이더는 재난, 물류, 산업, 에너지, 건설, 도시 변화 등을 위성 정보와 AI 기반 분석 기술로 실시간 분석·검증하는 플랫폼이다.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위성 검증, 서비스 제공까지 자동화된 운영 구조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3차원(3D) 지구본과 글로벌 지도, 실시간 모니터링 화면을 통해 전 세계 주요 변화 지역을 제공하며, 각 분석 결과와 연결된 위성 영상 및 데이터 근거를 즉각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어스레이더는 유럽우주국(ESA)의 코페르니쿠스 센티넬-2(Copernicus Sentinel-2) 광학 위성과 센티넬-1(Sentinel-1) SAR 레이더 위성, 미국항공우주국(NASA) FIRMS의 화재 감지 데이터 등 공신력 있는 글로벌 위성 정보를 활용한다.
지난 12일 기준 어스레이더는 하루 약 2만9800건의 글로벌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최근 24시간 동안 306건, 최근 7일간 888건의 분석 신호를 생성했으며, 누적 분석 신호는 2451건, 누적 위성 검증 영상은 1만1513건에 달한다. 현재 전 세계 약 290개 주요 지역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되며 실시간 데이터 처리 시스템과 데이터 품질 관리 체계를 적용해 안정적인 글로벌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지구 곳곳에서 발생하는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기업과 기관의 선제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글로벌 우주산업은 민간 우주기업의 성장과 위성 데이터 활용 확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위성 데이터는 재난 대응, 기후 변화 분석, 산업 시설 관리, 공급망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핵심 정보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에이전트AI는 독자적 AI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 및 기관의 선제적 의사결정을 돕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우주 위성 데이터 가공 및 인텔리전스 서비스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