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스크린X·4DX 글로벌 흥행…아시아 3개국 역대 한국영화 1위

'군체' 스크린X·4DX 글로벌 흥행…아시아 3개국 역대 한국영화 1위

김건우 기자
2026.06.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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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군체'가 글로벌 기술 특별관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며 K무비와 특별관 포맷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CJ CGV(4,755원 ▼145 -2.96%)의 자회사 CJ 4D플렉스는 영화 '군체'가 스크린X·4DX 등 기술 특별관 상영을 통해 전 세계 누적 관객 약 16만명, 박스오피스 매출 약 17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포맷별로는 스크린X와 4DX가 각각 관객 7만여명, 스크린X·4DX 통합관은 2만여명을 기록했다. 현재 '군체'는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오세아니아·유럽 등 12개 국가에서 스크린X 55개관, 4DX 53개관, 스크린X·4DX 통합관 10개관 등 총 118개 기술 특별관을 통해 상영 중이다.

특히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주요 아시아 시장에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경쟁하며 기술 특별관 흥행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에서는 역대 한국영화 기술 특별관 개봉작 가운데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는 '프로젝트 헤일메리', '슈퍼 마리오 갤럭시' 등을 제치고 2026년 기술 특별관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태국에서도 올해 기술 특별관 개봉작 가운데 최고 오프닝 박스오피스 성적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영화 기술 특별관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이 같은 성과는 K무비와 한국이 개발한 기술 특별관이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영화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스크린X와 4DX를 통해 전 세계 주요 극장에서 상영되면서, 콘텐츠 수출을 넘어 극장 플랫폼 경험 자체를 확산하는 새로운 한국극장 문화 모델로 평가받는다.

영화 '군체'는 대규모 군집 장면과 추격 시퀀스를 스크린X와 4DX 포맷으로 구현해 해외 관객들에게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호주와 베트남, 캄보디아에 이어 오는 8월 북미 개봉도 예정되어 있어 글로벌 기술 특별관 흥행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방준식 씨제이 포디플렉스 대표이사는 "'군체'의 성과는 한국 콘텐츠와 한국이 개발한 기술 특별관이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스크린X와 4DX를 통해 한국영화와 기술 특별관 생태계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극장 경험을 전 세계 관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CJ4D플렉스는 세계 최초 미래형 다면상영관 '스크린X'와 오감체험 특별관 '4DX'를 개발해 글로벌 극장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는 CJ CGV의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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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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