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쥬브겔 필러 유럽 41개국 진출 추진

한국비엔씨, 쥬브겔 필러 유럽 41개국 진출 추진

반준환 기자
2026.06.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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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브랜드 'JUVESELLE'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공략

한국비엔씨(2,900원 ▼55 -1.86%)가 가교 히알루론산(HA)·폴리뉴클레오티드(PN) 복합 필러 쥬브겔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비엔씨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노르드베리메디컬(Nordberg Medical AB)과 쥬브겔의 유럽 총판 계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쥬브겔을 유럽 전용 브랜드 쥬브셀(JUVESELLE)로 새로 론칭하고, 유럽 41개국에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 계약 기간은 5년, 규모는 약 570억원 수준이다.

노르드베리메디컬은 2016년 설립된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이다. 관계사를 포함해 아시아·유럽 시장에서 3000억원 이상의 매출 규모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PLLA(폴리엘락틱산) 기반 제품 줄레인(JULAINE)을 유럽 시장에 안착시켰고, 학술 마케팅과 프리미엄 브랜딩을 바탕으로 재생 에스테틱 분야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노르드베리메디컬은 2026 AMWC 모나코 전시회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스폰서십을 맡았고, 2026 AMWC 어워즈 재생 에스테틱 솔루션(Regenerative Aesthetic Solution)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시아·유럽 전역의 영업·마케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비엔씨는 이번 협력으로 노르드베리메디컬의 유럽 내 마케팅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쥬브셀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노르드베리메디컬의 프리미엄 브랜딩 역량을 접목해 쥬브셀을 유럽 시장 내 하이엔드 제품으로 자리매김시킨다는 전략이다.

쥬브겔은 가교 히알루론산과 폴리뉴클레오티드를 결합한 복합 필러다. 기존 필러와 차별화된 재생 에스테틱 콘셉트를 내세울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비엔씨는 유럽 현지 의료진과 소비자 피드백을 토대로 제품 경쟁력을 검증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제품 고도화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비엔씨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쥬브겔이 유럽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노르드베리메디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브랜딩 역량을 기반으로 쥬브셀을 차세대 재생 에스테틱 필러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교 HA·PN 복합 필러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 새로운 재생 에스테틱 카테고리를 선점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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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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