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 포스코이앤씨와 36억 규모 조명기구 단가계약 체결

박기영 기자
2026.06.19 13:59

풀스택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이 포스코이앤씨와 약 36억원 규모의 '2026년도 조명기구 단가계약'을 체결했다고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포스코이앤씨가 추진하는 건설 프로젝트에 조명기구 및 관련 자재를 공급하는 계약으로 계약기간은 2027년 5월까지다.

아이엘은 독자적인 실리콘렌즈 기술을 기반으로 건설 및 산업용 조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왔으며, 주요 건설사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공급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높은 내구성과 광효율을 갖춘 실리콘렌즈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주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AI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지만, 기존 조명 및 ITS 사업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최근 120억원 규모의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노후교체 사업 수주와 이번 포스코이앤씨 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기존 사업의 견조한 수주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아이엘은 기존 사업을 통해 확보되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공급 확대, 피지컬AI 운영 데이터 플랫폼 구축,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등 미래 성장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최근 국내 기업 대상 약 30억원 규모의 휴머노이드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피지컬AI 사업의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으며, 휴머노이드 운영 데이터 확보와 AI 플랫폼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경쟁력과 수주 기반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조명과 ITS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휴머노이드, 피지컬AI,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해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엘은 스마트 광학 솔루션과 자동차 전장 부품 기술을 바탕으로 지능형 교통 시스템 및 전기차 관련 인프라를 제공하는 미래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다. 최근 고도화된 센서 및 자율주행 제어 기술을 로봇 공학에 접목하며 산업용 피지컬AI와 무인 자동화 솔루션 분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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