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커진 종전 불확실성…항공주 동반 하락

김근희 기자
2026.06.22 09:26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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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협상단이 협상장을 떠나는 등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국내 증시에서 항공주가 하락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20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3.94%) 내린 2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칼(-2.97%), 트리니티항공(-2.74%), 진에어(-2.48%), 아시아나항공(-2.45%), 티웨이홀딩스(-2.26%), AK홀딩스(-1.75%), 에어부산(-1.18%) 등도 동반 하락세다.

항공주는 국제유가가 상승할 경우 항공유 부담 등으로 실적이 악화한다. 그동안 미국과 이란 전쟁 종전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었지만, 종전 협상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다.

이란 매체는 21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미국과 만난 이란 협상단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위협에 반발해 협상장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막지 않으면 이란을 강력하게 공습하겠다고 위협했다.

다만, 외신들은 이란 대표단이 회담장을 떠났지만, 협상은 중단되지 않았고, 양측은 중재국을 통해 대화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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