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비가 코스닥 상장사 토박스코리아의 기존 경영권 지분(구주) 118만9,731주를 인수하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 179만주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총 297만9,731주(지분율 27.74%)를 확보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총 투자금액은 약 135억3,205만 원이다.
회사 측은 이번 거래가 그룹의 브랜드 경쟁력과 유통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토박스코리아는 전국 82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채널을 운영하는 유아동 신발 전문기업으로, 오프라인 시장 점유율 1위와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꿈비는 이번 인수를 통해 토박스코리아의 오프라인 경쟁력과 그룹의 온라인 역량을 결합해 유아동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르모어와 가이아코퍼레이션, 링크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PB 브랜드 확대 등 그룹 시너지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번 인수로 가이아코퍼레이션의 링크맘 52개와 토박스코리아 82개를 합쳐 총 134개의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토박스코리아 고객층은 에르모어가 운영하는 '더에르고&링크맘'과 높은 접점을 형성하고 있어 이커머스 시너지 확대도 기대된다.
더에르고&링크맘은 랭키닷컴 기준 MAU 200만 명의 국내 1위 영유아 쇼핑몰로 성장했으며, 옥토아이앤씨와 가이아코퍼레이션도 편입 이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꿈비는 올해 7월부터 신제품을 순차 출시하며 그룹 유통 채널과의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