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대동금속, 10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김지원 기자
2026.07.08 10:44
대동금속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30만480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소각 물량은 발행주식총수의 약 4.78%에 해당하며 오는 14일에 소각이 완료될 예정이다. 대동금속은 2030년까지 매출 2400억원 달성 등 중장기 목표를 제시하고 5대 핵심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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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그룹의 고부가 주물부품 전문기업 대동금속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대동금속은 지난 6월 11일 이사회에서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한 이후 장내 매수 방식으로 자기주식을 취득해 왔다. 회사는 이달 2일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으며 7일 이사회를 열고 해당 자기주식 30만4800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발행주식총수 대비 약 4.78%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소각이 완료되면 유통주식 수가 637만8332주에서 607만3532주로 줄어 주당 가치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4일이다.

대동금속은 배당과 무상증자 등을 통해 주주친화 경영을 지속해 왔다. 창립 이후 30년 연속 배당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 3월에는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단행했다. 지난달에는 밸류업 공시를 통해 2030년까지 매출 2400억원, PBR 2배, ROE 10% 등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기업가치 제고를 견인할 구체적인 성장전략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동금속은 2030년 목표 달성을 위해 △고부가 주물 수주 확대 △스마트팜 분야 첨단소재 사업화 △로봇·모빌리티 신합금 첨단소재 사업화 △제조AX 확대 △ESG 경영 강화 등 5대 핵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주물 사업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첨단소재와 미래산업 분야로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풍우 대동금속 대표는 “배당, 무상증자, 자사주 소각 등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하고 5대 핵심 전략 실행 속도를 높여 중장기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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