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과기정통부 '융합보안핵심인재양성 사업' 선정...수도권 유일

가천대, 과기정통부 '융합보안핵심인재양성 사업' 선정...수도권 유일

권태혁 기자
2026.07.0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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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년까지 총 68억 투입...AI-CPS 융합보안 분야 석·박사 양성
국가기반시설 및 차세대 인프라 겨냥한 피지컬 AI 보안 기술 개발

가천대학교 전경./사진제공=가천대
가천대학교 전경./사진제공=가천대

가천대학교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2026년도 융합보안핵심인재양성 사업' AI보안 특화분야 수도권대학 트랙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분야에 선정된 대학은 가천대가 수도권에서 유일하다.

가천대는 오는 2031년까지 정부지원금 55억원을 포함해 총 68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대학원 내에 AI 기반 융합보안대학원을 통해 AI와 사이버물리시스템(CPS)이 결합된 AI-CPS 융합보안 분야의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한다.

이번 사업에는 연구책임자인 서정택 스마트보안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학과 등 6개 학과 교수진 19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전력·원자력을 포함한 국가 주요 기반시설과 스마트시티, 자율운항 선박 등 차세대 인프라를 위협하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AI 기반 CPS 위협 탐지 및 자율 대응 △제로트러스트 기반 신뢰 아키텍처 △자율·피지컬 AI 시스템 보안 △AI 신뢰성 검증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 연구를 추진한다.

대학은 2027학년도부터 매년 20명 이상의 석·박사 과정 학생을 선발하고, 118개 국내외 기업·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무형 융합보안 인재를 키워낸다는 방침이다.

서 교수는 "피지컬 AI 시대에는 사이버 공격이 정보 유출을 넘어 정전·생산 중단·운항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보안을 부가 기능이 아닌 시스템 설계의 출발점으로 삼아 위협을 예측하고 스스로 대응하는 AI-CPS 보안 기술과 인재를 양성하겠다. 대한민국 핵심 인프라 보안의 새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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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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