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팔기만 하던 외인 돌변" K주식 사들인다...코스피 90%가 상승

배한님 기자
2026.07.10 14:09

오후 시황

SK하이닉스가 ADR 공모가격을 주당 149달러로 확정 공시한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SK하이닉스 주가와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사진=뉴시스

코스피가 저가 매수세 유입 등 영향으로 크게 반등하면서 7600대를 회복했다. 장 내내 '팔자'를 유지하던 외국인도 순매수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시총 상위종목을 사들이고 있다. 양대 시장에서는 오후 들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10일 오후 1시4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84.20포인트(5.27%) 오른 7676.11을 나타낸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503억원, 기관은 1조7267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조707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오후 1시42분을 기점 순매도에서 순매수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 10%대, 증권, 건설 7%대, 기계·장비, 금융, 보험 6%대, 전기·전자, 제조 5%대, IT서비스, 화학, 운송장비·부품, 일반서비스, 제약, 전기·가스, 유통, 운송·창고 3%대, 오락·문화, 종이·목재, 비금속 2%대로 강세였고, 통신이 1%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KB금융이 9%대, 두산에너빌리티, SK스퀘어, 삼성전자가 7%대, 삼성전기가 6%대, 삼성생명, 신한지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대, 삼성물산, 현대차가 4%대, SK하이닉스, 기아, LG에너지솔루션이 3%대 강세다. HD현대중공업은 강보합권이다.

코스피 상장 종목 916개 중 832종목이 강세고, 7종목이 보합, 77종목이 약세였다. 상장사 중 90%가 넘는 종목이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8.64포인트(6.13%) 오른 842.64를 나타낸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4749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383억원, 외국인은 1367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 12%대, 전기·전가 8%대, 제조, 운송장비·부품, 화학, 금융, 비금속 6%대, 건설, 금속, 유통, 의료·정밀기기 5%대, 종이·목재, 일반서비스, IT서비스 4%대, 출판·매체복제, 기타제조, 통신 3%대, 음식료·담배, 운송·창고, 오락·문화, 섬유·의류 2%대로 강세를 보인다. 제약은 2%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하한가를 기록 중인 HLB을 제외하고 모두 강세다. 피에스케이는 27%대, 원익IPS는 21%대, 이오테크닉스는 13%대, 에코프로비엠, 리노공업, 주성엔지니어링은 9%대, 알테오젠은 8%대, 심텍은 7%대, 에코프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6%대, 삼천당제약 4%대, 코오롱티슈진 3%대, 에이비엘바이오는 2%대 상승하고 있다.

한편, 코스피 시장에서는 이날 오후 12시54분 코스피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사 일시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올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열일곱번째이며, 매도까지 합치면 총 서른네번째 사이드카다.

오후 1시8분에는 코스닥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열두번째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이며, 매도까지 합해서 열아홉번째 코스닥 사이드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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