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13일 신한지주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4.0% 높은 12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2분기 순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연간 이익전망이 소폭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추정 지배주주순이익으로는 1조6944억원을 제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5.1%, 전분기 대비 3.1%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자이익이 전분기 대비 1.2% 증가할 전망이며 원화대출은 전분기 대비 0.4%,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1bp(0.01%) 상승한 1.61%로 예상한다"며 "비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7.8% 증가를 예상되고, 수수료·기타비이자이익 모두 양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판관비는 슈퍼쏠(SOL) 런칭으로 소폭 증가가 예상되고, 대손비용은 중앙그룹 충당금 50억원 반영에도 1분기 철도 관련 기업 충당금 330억원 인식의 기고효과로 소폭 감소가 예상된다"며 "영업외손익은 ELS 과징금 환입분 700억원이 반영될 전망"이라고 했다.
보통주자본비율(CET1)에 대해선 "2분기 이익증가를 감안하면 3400억원 수준의 배당과 8000억원 수준의 자사주 매입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추진 중인데, 언론에 보도된 매각가 1조원 기준으로 CET1 비율 영향은 27bp 수준으로, 13% 이상에서 지속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 연구원은 "상반기 자사주 매입규모는 7000억원이고, 하반기 추가적으로 8000억원 자사주 매입 발표가 예상된다"며 "연말 기대되는 총주주환원수익률은 51.7%"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