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서 울린 올해 열여덟번째 매도 사이드카다. 매수까지 합치면 서른다섯번째 사이드카다.
한국거래소는 13일 오전 10시34분 코스피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 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 발동했다.
사이드카 발동 당시 코스피 200 선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14포인트(5.23%) 내린 1142.16이었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9.87포인트(4.14%) 내린 7166.07이었다.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시키는 시장 안정화 장치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오르거나 내린 상태에서 1분 이상 지속될 때 발동된다.
이날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로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나란히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 사이드카 발동 당시 개인은 8411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4190억원 기관은 4425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시총 1위 기업인 삼성전자(263,000원 ▼22,000 -7.72%)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00원(3.68%) 내린 27만4500원, SK하이닉스(1,908,000원 ▼272,000 -12.48%)는 18만1000원(8.30%) 내린 199만9000원을 나타낸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11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20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SK하이닉스 최대 주주인 SK스퀘어(1,201,000원 ▼208,000 -14.76%)는 14만원(9.94%) 내린 126만9000원, 삼성전자우(179,900원 ▼14,400 -7.41%)는 7800원(4.01%) 내린 18만6500원, 삼성전기(1,317,500원 ▼266,500 -16.82%)는 18만6000원(11.74%) 내린 13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