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가 13일 장 초반 상승률을 10%대로 키웠다. 유럽권 폭염이 이어지면서 에어컨 수출 기대감이 매수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오전 9시12분 한국거래소에서 파세코는 전 거래일 대비 960원(13.73%) 오른 7950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8410원이다.
파세코는 실내기·실외기 일체형 '창문형 에어컨' 제조사다. 지난 5월7일 프랑스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프랑스는 파리를 비롯한 본토 4분의 1 이상 지역에 최고 수준의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에어컨·선풍기 수출 기대감은 동종업계에도 계속되고 있다. 위닉스는 550원(16.08%) 오른 3970원, 신일전자는 83원(7.63%) 오른 1171원에 거래됐다.
증권가에선 소형주 급등락에 따른 신중론도 제기된다. 세 종목의 전 거래일 시가총액은 파세코 1398억원, 신일전자 762억원, 위닉스 611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