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플러스 자회사 시그널웨이브가 북미 K-뷰티 시장을 겨냥해 기획한 브랜드 'UZ2B'의 첫 제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그널웨이브는 미국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 소비 방식에 최적화된 K-뷰티 브랜드를 기획·개발하는 기업이다. 단순한 해외 유통이 아닌 제품 기획부터 제형, 패키지, 콘텐츠, 판매 채널까지 북미 시장에 맞춰 설계하는 브랜드 개발 방식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첫 제품은 '유즈투비 트리플 레리어 클렌징 오일'(UZ2B Triple Layer Cleansing Oil)이다. 오일·세럼·워터가 3개 층으로 분리된 독특한 비주얼 제형을 적용해 뛰어난 세정력과 스킨케어 사용감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직후부터 숏폼 플랫폼에서 의미 있는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UZ2B 관련 틱톡 콘텐츠는 100만 조회수를 돌파했으며, 제품의 차별화된 제형과 사용 장면이 자연스럽게 확산되면서 북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뷰티 시장에서 틱톡 바이럴은 단순한 조회수를 넘어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검색량 증가, 아마존 유입, 리뷰 축적, 구매 전환으로 이어지는 핵심 지표로 평가된다. 시그널웨이브는 이번 초기 반응을 통해 UZ2B가 콘텐츠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는 브랜드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시그널웨이브는 북미 K-뷰티 시장에서 풍부한 운영 경험을 보유한 이공이공과 협력해 브랜드 론칭과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공이공은 아마존, 틱톡샵, 인플루언서 마케팅, 미국 유통 채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UZ2B의 초기 시장 안착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UZ2B는 제품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기획한 브랜드"라며 "첫 제품부터 북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비주얼과 사용 경험, 스토리텔링을 결합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틱톡을 중심으로 초기 반응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아마존 판매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북미 K-뷰티 시장 공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그널웨이브는 이번 첫 제품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신규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단일 히트 제품에 의존하기보다 독창적인 콘셉트와 숏폼 콘텐츠에 최적화된 제품 경험을 결합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엑스플러스는 2005년 10월 설립된 회사로 모바일 IT 디바이스 액세서리(커버, 무선충전기, 이어폰 케이스 등)를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