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초고령층 '영상통화 본인확인' 도입

성시호 기자
2026.07.23 10:47
AI(인공지능)으로 제작한 이미지./사진제공=빗썸

빗썸이 80대 이상 초고령층 회원에 대해 영상전화로 추가 본인확인을 실시하는 절차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비대면 금융거래가 보편화하며 고령층을 겨냥한 명의도용·계정대여·투자사기 등 금융범죄 위험이 증가한 데 따른 조처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는 신규·기존 회원에 대해 주기적으로 고객확인을 실시한다. 빗썸은 이 같은 확인절차를 마친 초고령층에 대해 최대 4차례까지 추가로 영상전화를 발신한 뒤 응답이 없으면 계정을 동결하고 있다.

빗썸은 "지난 4월 제도 도입 이후 금융사고 위험계정을 선제적으로 발견해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법적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범죄위험을 예방하고 회원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먼저 도입한 안전장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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