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52주 최저가 아래로 내려갔다.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증권사들이 줄이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2만3100원(14.58%) 하락한 13만5300원을 나타낸다. 현대로템은 장 중 한 때 13만46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다올투자증권과 DS투자증권은 현대로템 목표주가를 각각 38만원과 23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조6061억원이었지만, 영업이익이 9.8% 감소한 232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증권가는 수익성이 높은 해외 생산 비중 확대를 위해 추가 수주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폴란드 외 수주국 확대하 필요하다는 의미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페루, 이라크, 루마니아 등 K2 두번째 도입 국가가 회사의 외형과 이익 성장 기울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