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준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이 노브메타파마를 분석한 'Cyclo-Z의 재발견, 검증된 내약성 위에 확장되는 적응증' 리포트가 '2026년 상반기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의 코넥스 부문 베스트리포트로 선정됐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코넥스 종목을 다룬 투자 리포트가 한 자릿수로 극히 적은 가운데 분석이 어려운 바이오 종목을 발굴해 투자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다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5페이지에 걸쳐 후보물질 파이프라인을 다양한 표와 그래픽 등으로 설명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노브메타파마가 요즘 각광받고 있는 비만 치료제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의 병용 적응증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노브메타파마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Cyclo-Z는 손상된 근육 세포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대사 회복과 만성 염증을 억제하고 근위성세포 활성화를 통해 근육 기능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근육 손실이 발생하는 비만치료제의 부작용을 보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Cyclo-Z는 과거 미국 임상 1상, 비만 동반 제2형 당뇨병 대상 2a상, 제2형 당뇨병 대상 2b상 및 호주 1상을 완료했고, 약물 관련 중대한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후속 적응증 개발의 기반 데이터를 보유"했다며 "신약개발과 별도로 이를 활용해 건강기능식품, 스킨부스터, 화장품 등 비신약 제품군도 출시해 신성장을 위한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투자 리스크 요인까지 꼼꼼하게 정리했다. 그는 "Cyclo-Z 적응증에 대한 사람 대상 효능 검증 임상은 이번 임상 2상 등이 사실상 첫 검증 무대"라며 "동물모델에서 확인된 긍정적인 전임상 결과가 실제 환자에서도 의미 있는 지표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를 모니터링해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