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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은 4일 자회사 루팝을 통해 'LOOPOP 2026 THE HYUNDAI'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발표한 'K-IP Discovery Project'를 더현대 서울(여의도)에서 실제 시장 시험대에 올린다. 당초 약 40명 규모로 시작된 참여 작가는 개막을 앞두고 약 50여명까지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팝업 행사 'LOOPOP 2026 THE HYUNDAI'는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개최한다. 손오공히어로즈와 연계된 국내 아트토이 작가 약 50여 명이 참여해 각자의 창작물을 전시하고 직접 판매한다.
손오공은 완구산업에서 쌓은 역량을 해외 브랜드 라이선스 의존에서 벗어나 국내 창작자와 함께 만드는 자생적 K-IP 생태계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팝업이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국내 창작 생태계를 스스로 키우고 지켜낸다는 산업적 의미를 갖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이다.
앞서 루팝은 서울 강남 본사에 루팝갤러리를 열어 소비자 반응과 시장성을 검증했다. 이번 더현대 서울 팝업은 앞서 검증한 모델을 대형 유통 채널로 확장한 첫 사례다.
차현일 손오공 대표는 "'LOOPOP 2026 THE HYUNDAI'는 K-IP Discovery Project가 선언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것을 시장에 직접 보여주는 플랫폼의 시험대"라며 "해외 IP에 기대지 않고 국내 창작자들과 함께 만든 K-IP를 국내 고객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