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장비株 강세…정부 활성화 정책·美공급망 확대 기대

김경렬 기자
2026.08.04 09:52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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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을 비롯한 에너지장비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의 PPA(직접전력 구매계약) 활성화 정책과 미국의 비중국 태양광 공급망 확대에 따른 수주 가능성 등이 부각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증시 급락에 따라 투자심리도 자극받은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SK이터닉스는 전일 대비 9450원(20.30%) 오른 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터닉스는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 업종으로 분류된다. 이 업종 평균 주가는 이 시각 현재 8.43% 상승 중이다.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 업종 내 SGC에너지는 같은 시간 20.14% 오르고 있다. 이밖에도 HD현대에너지솔루션(15.13%), 한화솔루션(8.87%), SK오션플랜트(4.82%), 두산퓨얼셀(4.82%) 등이 강세다.

업종 중소형 종목도 큰 오름폭을 나타낸다. 비에이치아이(15.59%), 오르비텍(7.93%), 대명에너지(7.24%), 원일티엔아이(5.91%) 등이다.

최근 시장에서는 미국의 미국의 중국산 태양광 공급망 배제 움직임에 따라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 OCI홀딩스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정부는 낮은 가격으로 장기계약을 맺은 태양광 발전사업자가 기존 계약을 중도 해지하고 기업과 직접 PPA를 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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