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고객의 이자 부담을 낮춰주는 차원에서 매도증권담보대출 금리를 연 6.95%로 인하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복잡한 조건에 따라 24단계로 운영되던 매도증권담보대출 금리체계를 연 6.95%의 단일 금리로 변경해 보다 직관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매도증권담보대출은 고객이 보유주식을 매도한 후 실제 결제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매도대금을 담보로 필요한 단기자금을 빌려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식 매도 이후 결제 전까지 소요되는 기간 동안 자금이 묶이는 불편을 줄일 수 있어 투자자들의 활용도가 높다.
변경된 이자율은 시스템 정비를 거쳐 오는 8월20일 이후 신규로 신청하는 매도증권담보대출부터 적용된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신한 Premier 총괄사장은 "최근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금융비용 절감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한 끝에 이번 금리인하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관점에서 투자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친화적인 혜택과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