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레버리지, 20주 묶음거래 앞당긴다…이르면 9월 시행

성시호 기자
2026.08.12 14:11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사진=뉴시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에 대한 '20주 묶음거래' 도입시기가 이르면 다음달로 앞당겨질 전망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5일 개시한 단일종목 ETF·ETN 관련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개정안 의견수렴을 이날 종료한다.

이번 개정안에는 △단일종목 ETF·ETN 매매수량단위 확대 △ETF·ETN 괴리율 관리의무 위반 유동성공급자(LP) 관련 제재 △투자유의종목 지정절차 축소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단일종목 ETF·ETN은 20주 단위로만 매수·매도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단위는 1주다.

업계에선 통상적 시장규정 개정 간격과 증권사별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전산작업 기간을 고려할 때 이번 개정안이 다음달 이후 시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일종목 ETF·ETN에 대한 묶음거래는 지난달 16일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발표한 보완방안에 포함된 사항이다. 당시 금융당국이 예고한 시행시기는 올 11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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