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흐름을 읽는 수급, 차트, 거래량, 포트폴리오의 네 가지 시선으로 오늘장의 핵심 전략을 짚어보는 <시선집중> 코너가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이성웅 다올투자증권 차장이 출연해 화장품 ODM, 전력기기, 로봇·AI, 편의점 등 주요 업종의 실적과 성장 동력을 살펴보고 종목별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시 - 코스메카코리아] K-더마 수출 확대: 코스메카코리아
"2분기 고성장 지속… 신규 고객 확대와 중국법인 흑자전환 여부 주목"
시장의 시선을 사로잡은 첫 번째 종목으로는 코스메카코리아가 꼽혔다. K-뷰티 수출 확대와 더마 스킨케어 시장 성장 속에서 신규 고객 유입과 고객사 다변화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다.
코스메카코리아의 2분기 매출은 2,2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21억 원으로 39% 늘었다. 화장품 ODM 업황이 견조한 가운데 더마 스킨케어 제품의 해외 판매 확대가 외형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특정 고객사 의존도를 낮추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면서 매출 기반이 다변화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이 이어지는 배경 역시 높은 실적 성장성과 수출 확대에 있다는 설명이다.
향후에는 중국법인의 실적 정상화 여부가 추가적인 관전 포인트다. 국내와 해외 사업의 고른 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법인까지 흑자전환에 성공할 경우 전사 수익성 개선 속도가 한층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선 - 일진전기] 중전기 수익성 개선과 해외 수주 확대: 일진전기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전선에서 중전기로 수익성 중심 이동"
두 번째 종목으로는 일진전기가 선정됐다.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와 함께 전선과 중전기 부문의 해외 수주가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2분기 영업이익은 7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수준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전력기기 업황 호조가 실제 이익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중전기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단순 외형 성장보다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한 마진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의 질도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해외에서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을 중심으로 전선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전력망 교체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확대가 지속될 경우 해외 수주잔고와 중전기 부문의 실적 기여도가 향후 주가 흐름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집 - LG전자] 로봇·AI 사업 실적 가시화: LG전자
"가전 넘어 로봇·AI로 사업 확장… 유럽 보안 인증 역량도 강화"
세 번째 종목으로는 LG전자가 꼽혔다. 기존 가전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로봇과 AI 등 미래 성장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관련 사업의 실적 가시화 여부가 새로운 투자 포인트로 부각되고 있다.
LG전자는 제조와 물류, 서비스 영역에서 로봇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가전과 스마트홈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기존 하드웨어 판매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소프트웨어와 AI 기반 서비스로 수익원을 넓히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유럽 지역의 무선기기 보안 인증시험 자격을 확보하면서 글로벌 시장 대응 역량도 강화했다. 유럽을 중심으로 커넥티드 기기의 사이버보안 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제품 개발부터 인증까지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보했다는 점이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향후 주가의 핵심은 로봇과 AI 사업이 실제 매출과 이익 성장으로 얼마나 빠르게 연결되느냐다. 기존 가전 사업의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신사업의 실적 기여도가 확대될 경우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 - BGF리테일]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고마진 상품 확대: BGF리테일
"2분기 실적 이후 주가 반등… 관광객 소비와 점포 수익성 개선 주목"
포트폴리오의 중심이 될 핵심 종목으로는 BGF리테일이 선정됐다.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고마진 상품 판매 확대가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혔다.
최근 국내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주요 관광 상권을 중심으로 편의점 매출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 편의점이 외국인 관광객의 식품과 생활용품 구매 채널로 자리잡으면서 관광객 소비 회복이 직접적인 매출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상품 구성 측면에서도 수익성이 높은 차별화 상품과 자체 브랜드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면서 점포당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 점포 수 증가보다 기존 점포의 상품 경쟁력과 매출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이 실적 개선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나타난 주가 상승 흐름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외국인 관광객 매출 증가와 고마진 상품 중심의 점포 경쟁력 개선이 실제 이익 성장으로 연결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소비 경기 변화와 점포 효율성 역시 향후 주가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BGF리테일 투자 가격 전략
· 매수가: 현재가
· 목표가: 165,000원
· 손절가: 140,000원
* 본 내용은 머니투데이방송(MTN) 시장공감 10 - 시선집중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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