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 경영진 잇단 자사주 매입…"책임경영·핵심 플랫폼 자신"

에이비온, 경영진 잇단 자사주 매입…"책임경영·핵심 플랫폼 자신"

박기영 기자
2026.08.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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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온(856원 ▼124 -12.65%)은 신영기 대표가 지난달 약 72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이달 초 10만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성윤 부사장과 장기룡 부사장도 이달 각각 10만주, 3만5000주를 추가 취득해 주요 경영진이 지속적으로 지분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에이비온이 사업 및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핵심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회사는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해소되고 있다. 에이비온은 최근 인도 오시멈(Oscimum)과 진행해 온 유전자 정보 이용 관련 특허·법적 분쟁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핵심 신약 파이프라인 및 플랫폼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독자 개발한 면역항암 플랫폼 '인터페론 베타 항체 접합체'(iRAC™)의 핵심 원천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 이번 미국 특허 확보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한다.

신영기 대표는 "주요 경영진의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과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특허 관련 법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핵심 원천기술의 미국 특허까지 확보한 만큼 핵심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사업화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비온은 표적항암제 및 면역항암제 등 정밀의료 기반의 바이오 신약을 연구·개발하는 코스닥 상장 혁신 신약 개발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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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기자

미래산업부에서 스타트업과 상장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제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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