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솔루션 전문기업 노머스가 안정적인 플랫폼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상반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노머스의 상반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7억원, 75억원으로 집계됐다. 특정 법적 분쟁 관련 비용 등 일회성 요인에도 불구하고 플랫폼 구독을 중심으로 한 반복 매출과 국내 공연·콘텐츠 사업이 안정적인 실적을 뒷받침했다.
회사는 3분기부터 성장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롬(fromm)의 중화권 유료 구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68% 증가했으며, 샤오미(Xiaomi), 화웨이(Huawei), 오포(OPPO), 비보(vivo) 등 중국 주요 앱마켓 입점과 현지 IP·프로모션 확대가 플랫폼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노머스는 최근 CB(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400억원 규모의 성장재원을 확보힌 바 있다. 이를 신규 IP 확보와 글로벌 투어, 콘텐츠·MD(굿즈) 사업 확대 등에 활용해 통합 IP 사업의 성장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재 복수의 국내외 신규 IP와 계약 및 사업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일부는 3분기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4분기와 내년에도 대형 IP가 순차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글로벌 투어 사업 역시 북미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확대된다. 공연을 통해 확보한 글로벌 팬덤을 프롬 구독과 콘텐츠·MD 사업으로 연결해 플랫폼과 공연 사업 간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성장 투자와 함께 주주가치 제고도 병행 중이다. 올해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완료하고 이 중 17만6570주를 소각했다.
노머스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일부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플랫폼 기반 반복 매출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인했다"며 "3분기부터 중국 사업 성장과 신규 IP, 글로벌 투어가 순차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확보한 성장재원을 바탕으로 국내외 신규 IP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가속화해 플랫폼과 공연 사업의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머스는 아티스트 IP을 활용해 글로벌 팬 플랫폼 '프롬' 운영, 콘텐츠 제작, 글로벌 투어 기획, 커머스(MD) 등 엔터테인먼트 전 영역에 걸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