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투자증권(4,510원 ▲140 +3.2%)이 14일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541억원, 당기순이익 120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10%, 당기순이익은 200% 각각 증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우호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 WM(자산관리), 주식 운용, IB(기업금융) 등 대부분 분야에서 전년 동기대비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WM 부문은 금융상품 라인업 강화와 고액자산가(HNW) 고객기반 확대, 해외법인 고객 유치 등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브로커리지와 금융상품수익이 확대됐다. 운용 부문 중 주식 분야는 증시 활성화에 따라 우수한 수익률을 달성했다. 다만 채권 분야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부담감, 인플레이션 우려,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탄력적 포지션 관리와 보수적 운용으로 방어적 시장 대응에 주력했다.
IB부문 기업금융분야에선 다수 메자닌 주선과 투자수익 실현, 인수금융 등 수익원 다변화 노력에 따라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IPO(기업공개)의 경우 상반기 주관실적 2건을 확보했다. 구조화금융 분야는 미래 성장성이 높은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금융주관 등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특히 미래 핵심분야로 주목받는 데이터센터의 경우 그동안 쌓아온 우량 딜 성공사례와 차별화한 경쟁력을 활용해 앞으로도 전략 부문으로 집중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