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상한가 이튿날 또 급등...유증 권리락 착시

김경렬 기자
2026.09.02 09:30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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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앤디가 대규모 유상증자 이후 주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권리락이 발생하면서 주가가 저렴해보이는 착시효과가 반영된 모습이다.

2일 오전 9시 23분 기준 SK디앤디는 전일 대비 875원(23.89%) 상승한 4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디앤디는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SK디앤디의 주가 급등에 대해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권리락 효과가 지속된 영향으로 보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SK디앤디에 대해 유상증자 신주 배정에 따른 주식 가치 희석분을 반영했다. 해당 일에 SK디앤디는 기준가격 2810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권리락은 신주 발행에 따른 증자 비율과 조건을 반영해 기준가격을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과정이다. SK디앤디의 유증 규모는 1009억원으로 신주가 상장되는 내달 28일 지분가치가 희석될 부담이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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