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승수가 배용준과의 오랜 인연을 언급한 가운데 류승수의 자녀 돌잔치 때 배용준이 유명 T사 주얼리 팔찌, 목걸이, 반지 풀세트를 선물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2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 979회에서는 류승수, 조혜련, 미미, 카사마츠 쇼가 출연해 근황을 전하며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세윤은 "류승수 씨가 한류 1세대다. 한때 욘사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며 드라마 '겨울연가'에 함께 출연했던 배용준을 언급했다.
류승수는 "어깨를 나란히는 아니다"라면서도 "그렇게 얘기하면 내가 미안하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김구라는 "'겨울연가' 넘버4 안에는 들지 않냐"며 "배용준, 최지우 그리고 류승수 아니냐"고 떠봤고 류승수는 "박용하, 박솔미도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빼면 넘버5 정도 된다. 그래도 한류가 좀 있었다"고 인정했다.
류승수는 일본에서 여전히 체감하는 '겨울연가' 인기도 전했다.
류승수는 "일본 가면 해마다 체감이 확실히 다르다"며 "작년에 교토에 갔는데 말차 찻집에서 어떤 팬들이 '용국상'이라고 부르며 난리가 났다. 25년 전 드라마인데 나를 알아보시더라"며 감동을 드러냈다.
이때 조혜련은 "배용준이 욘사마면 류승수는 승사마?"라고 물어보며 류승수의 일본 내 별명을 궁금해했다.
이에 류승수는 "사마라고는 안 하고 용국짱이라고 부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배용준의 이름이 언급되자 민망해진 류승수는 "이렇게 또 욘사마 얘기를 해서 용준이가 이거 보면 기분이 어떨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카메라를 바라보며 배용준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류승수는 "어쩔 수 없다. 내가 일부러 얘기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한국 오면 전화 좀 달라. 저번에 너 안 받더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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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는 두 사람의 관계를 두고 "류승수는 욘사마 애착 인형"이라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배용준의 미담도 공개됐다.
류승수는 "돌잔치 때 배용준이 유명한 T사 주얼리를 팔찌, 목걸이, 반지 등 풀세트로 보냈다"며 배용준의 통 큰 선물을 자랑했다.
이어 "'겨울연가' 촬영 때도 N사 두꺼운 내복을 전 스태프에게 다 돌렸다"며 배용준의 미담을 덧붙였다.
배용준이 자신을 위로해준 기억도 털어놨다.
류승수는 "'겨울연가' 촬영 때 제가 감독님한테 혼난 적이 있었다"며 "그때 용준이가 유일하게 위로해주고 감독님 앞에서 내 편을 들어줬다. 그때 진짜 눈물 날 뻔했다"며 배용준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