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흐름을 읽는 수급, 차트, 거래량, 포트폴리오의 네 가지 시선으로 오늘장의 핵심 전략을 짚어보는 <시선집중> 코너가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가 출연해 연초 이후 170조 원 규모의 대규모 순매도를 이어가며 변동성을 키우는 외국인 수급 환경 점검을 시작으로, 금리인상 가능성 속 예대마진과 주주환원 매력이 부각되는 신한지주, 전기차 둔화를 딛고 북미 ESS 전환 설비로 전력난 수혜를 정조준한 삼성SDI, 미국· 중국에 이어 유럽 분기 수출 1천억 원을 돌파하며 포트폴리오의 중심을 잡아줄 삼양식품까지 주요 투자 포인트와 시장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시 - 외국인 수급]
올해 170조 원 순매도 외국인 "국제유가· 국채금리 급등… 방향성 탐색 구간"
수급 측면에서 첫 번째 시선이 향한 주제는 외국인 매도세의 향방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 들어 총 169조 6,022억 원에 달하는 누적 순매도를 기록하며 국내 증시의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동반 급등하면서 거시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확대됐고, 이에 따라 외국인 수급 역시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관망세와 변동성을 동시에 키우는 양상이다. 이충헌 대표는 매크로 지표 안정화 이전까지는 외국인 대규모 순매수 전환을 예단하기보다, 수급 공백 속에서도 자체 펀더멘털을 지닌 업종 중심의 압축 대응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선 - 신한지주]
9월 금리인상 가능성 신한지주 "예대마진 수혜· 계열 증권사 호실적·밸류업 지속"
차트 흐름과 변곡점 관점에서 주목한 두 번째 종목은 금융 대장주 신한지주다.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대표적 수혜주인 은행주로 피난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특히 통상 금리인상 국면에서 예대마진 확대에 따른 이자이익 방어가 가능한 점이 긍정적이며, 최근 계열 증권사의 호실적까지 더해져 안정적인 이익 체력을 입증했다. 이충헌 대표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정책에 발맞춘 자사주 매입· 소각 등 주주환원정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주가 하방 경직성이 탄탄하게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집 - 삼성SDI]
美 ESS 수요 폭발 삼성SDI "EV 설비 ESS 전환 가속… 글로벌 톱티어 LFP 공급"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집중되는 세 번째 종목으로는 2차전지 대표주 삼성SDI가 선정됐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 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미국 현지에서 건설 중이던 전기차(EV) 배터리 생산 라인을 ESS 전용 라인으로 발 빠르게 전환하며 대응력을 높였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이어질 북미 전력 부족 국면의 핵심 공급사로 떠오른 삼성SDI는 글로벌 톱티어 ESS 기업을 대상으로 LFP 배터리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충헌 대표는 단기 주가 조정 구간을 중장기 구조적 성장에 올라탈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美 AI 데이터센터용 연료전지 5,014억 원 규모 대형 수주 공시에도 급락세를 보인 두산퓨얼셀에 대해서는 단기 재료 소멸 및 시장 변동성에 따른 수급 왜곡 현상으로 분석했다.
[중 - 삼양식품]
유럽 수출 1천억 돌파 삼양식품 "미·중 이어 유럽 영토 확장… 목표가 1,660,000원 제시"
포트폴리오의 중심을 잡아줄 핵심 종목으로는 K-라면 글로벌 열풍의 주역 삼양식품이 제시됐다. 최근 환율 변동성에 따른 수익성 둔화 우려가 제기됐으나, 미국과 중국에 국한되지 않고 유럽 시장으로 판매 거점을 성공적으로 다변화하며 견조한 성장 궤도를 달리고 있다. 실제로 유럽향 분기 수출액이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소비재 수출 경쟁력을 숫자로 증명했다.
이충헌 대표는 견조한 글로벌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고점 돌파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매수가 현재가, 목표가 1,660,000원, 손절가 1,350,000원의 가격 전략을 제시했다.
* 본 내용은 머니투데이방송(MTN) 시장공감 10 - 시선집중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https://youtu.be/OpDKIbRHf94?si=K0v0v6w7GsOUh4U1)
* 이 방송은 머니투데이방송 홈페이지 와 케이블TV,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하실수 있습니다. 또한 방송 종료 후에는 인터넷 다시보기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