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아티스트컴퍼니, 미등기 임원 배임 의혹 조사 추진

김한결 기자
2026.09.18 08:48
아티스트컴퍼니는 미등기 임원 이모씨의 업무상 배임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내부통제시스템 가동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감사와 외부 법률자문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결과에 따라 손해배상청구 등 법적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해 직무 분리 및 이중 결재 절차 도입 등 내부통제 개선 조치를 시행하고 내부감사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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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콘텐츠 기업 아티스트컴퍼니가 미등기 임원의 업무상 배임 의혹이 제기된 즉시 내부통제시스템 가동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미등기 임원 이모씨의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며 "사실관계 및 협의 내용에 대한 감사 및 외부 법률자문 등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회사의 피해 유무 및 규모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내부통제시스템을 통해 조사한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이모씨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등 회수 절차를 포함한 필요한 법적 조치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할 방침이다. 필요 시 관련 기관 조사에도 협조할 예정이다.

이후 재발 방지 대책을 위해 내부통제 개선 조치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직무 분리 및 이중 결재 절차 도입 △내부통제규정 및 제도 개선 △내부감사 기능 강화 및 수시 자금·기강 점검 실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아티스트컴퍼니는 재무를 포함한 기획관리 업무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아이티센, 인산가 등 코스닥 상장사 재무담당 임원을 지낸 김형석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외부 인사를 영입하기도 했다.

김형석 아티스트컴퍼니 CFO는 "현재 제기된 배임 의혹의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회사의 재무 건전성이나 경영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거나 제한적인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회사는 시장 및 주주와의 신뢰 구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상장법인의 엄격한 공시 의무에 따라 즉각적인 보고와 적법한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응 과정을 통해 당사 내부통제 체계의 실효성을 입증하는 한편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선제적·기능적 통제 장치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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