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아틀라스링크, 135억 규모 CB 발행 추진

양귀남 기자
2026.09.21 17:54
아틀라스링크는 135억원 규모의 제4회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발행에는 한국채권투자운용 등 투자 기관이 참여했으며 조달 자금은 한국파일 지분 양수 대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분 인수가 마무리되면 아틀라스링크의 한국파일 지분율은 95.21%로 증가하며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가치 확대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아틀라스링크는 21일 135억원 규모의 제4회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CB 발행에는 채권 전문 기관투자자인 한국채권투자운용을 비롯한 투자 기관 등이 인수인으로 참여했다. 특히 한국채권투자운용은 발행 총액의 2/3 수준인 90억원을 투자한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한국파일 지분 양수 대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틀라스링크는 지난달 한국파일 2대주주 성우파일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파일의 지분을 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분 인수가 마무리되면 아틀라스링크의 한국파일 지분율은 기존 62.43%에서 95.21%로 증가한다.

CB 발행은 지난달 아틀라스링크가 발표한 지배구조 및 재무구조 개편의 후속 조치다. 아틀라스링크는 한국파일 지분 인수와 함께 한국파일이 제품 야적장으로 임차해 사용 중인 부동산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야적장 임차 비용을 최대주주인 아틀라스링크의 임대 수익으로 내재화해 현금흐름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아틀라스링크 관계자는 "이번 자금 조달 과정에서 채권 전문 대형 운용사가 적극적으로 동참한 것은 당사의 미래 사업 가치와 재무 전략의 타당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수도권 원가 경쟁력을 갖춘 한국파일의 성장 결실이 아틀라스링크의 연결 재무제표에 본격 반영되면서 향후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가치 확대에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