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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켐은 22일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출신의 글로벌 로보틱스 권위자 2인을 독립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독립이사로 합류하는 먼로 케네디 3세(Monroe D. Kennedy III) 박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기계공학 박사 및 MIT 링컨연구소 연구원 출신이다. 스탠퍼드대학교 ARM Lab(Assistive Robotics and Manipulation Lab) 소장이자 스탠퍼드 인간중심 인공지능연구소(HAI) 교수를 맡고 있다.
로봇의 촉각 센싱과 정교 조작(Dexterous Manipulation), 휴머노이드 제어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니켐이 추진하는 로봇용 전자피부 기술 개발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함께 선임된 일레인 첸(Elaine Chen) 이사는 MIT 기계공학 석사 출신이다. 터프츠대학교 더비 기업가정신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로봇 촉각 하드웨어의 대량 양산 및 북미 시장 사업화 전략을 주도할 예정이다.
유니켐은 다음달 개최할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업목적으로 △지능형 휴머노이드 및 피지컬 인공지능 기반 로봇용 전자피부, 외피, 외장재, 부품의 연구개발, 제조, 판매업 △로봇용 촉각, 압력, 전단력 센서 및 햅틱 인터페이스 시스템의 연구개발, 제조, 판매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유니켐은 기존 정밀 소재 제조 역량에 글로벌 석학들의 최첨단 기술과 네트워크를 결합할 계획이다. 북미 및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의 핵심 하드웨어 공급망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최고 연구기관의 현직 랩장과 상용화 전문가가 직접 이사진으로 참여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며 "피지컬 AI와 로봇 전자피부 분야에서 유의미한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