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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인 금융 플랫폼 기업 한패스가 모바일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외국인 전용 ‘슈퍼앱’으로 도약한다고 15일 밝혔다.
한패스는 이번 개편을 통해 외국인 전용 슈퍼앱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한국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정리되는 한패스 앱은 금융과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두 축으로 구성된다.
금융 서비스에서는 핵심 기능인 해외송금 및 국내송금을 비롯해 모바일 월렛, 한패스 카드 서비스를 강화했다. 특히 계열사 및 금융사와의 협력을 통해 체류 외국인 맞춤형 ‘외국인 전용 신용대출’ 등 한층 고도화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인다.
생활 밀착형 서비스는 외국인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이동·취업·식생활의 세세한 불편을 해소하는 데 집중한다. 택시 호출, 시외버스·KTX 예매 및 교통카드 충전 등 교통 편의 서비스와 함께 체류 외국인과 기업을 연결하는 외국인 전용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모국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는 식자재 쇼핑 서비스까지 탑재해 생활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앱 하나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패스는 이 모든 서비스를 20개 다국어로 지원하는 업체다.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언어장벽 없이 한국에서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한패스는 추가로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외환 전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외국인 대상 생활 서비스 역시 그동안 준비해 온 장기 로드맵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임상택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번 앱 개편은 해외송금 중심으로 성장해 온 한패스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외국인 필수 슈퍼앱’으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스테이블코인 도입 대응과 내·외국인을 아우르는 외환 전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금융과 생활 영역 모두에서 끊임없이 혁신하는 글로벌 종합 외환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