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 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한국 스타트업의 세계무대 진출을 위해 나섰다.
테크크런치는 5일 서울 역삼동 구글 오피스에서 한국 기자들과 화상회의를 갖고 오는 4월 서울에서 한국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테크크런치 미트업+피치오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별도의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 대회는 테크크런치는 스타트업 경진대회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의 예선전 성격으로 1위 팀에는 디스럽트 참가 티켓 2장과 전시 부스 설치 기회를 제공하고, 2위 팀에는 디스럽트 참가 티켓 2장을 제공한다.
존 러셀 테크크런치 기자는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해주는지, 시장 형성이 잘 돼 있는 분야인지, 창업자와 창업팀이 잘 협력하는지,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전달한 마케팅 계획이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대회는 총 10~12개 팀을 선발해 60초의 짧은 시간 동안 사업 영역과 자신들이 사업 영역에서 문제를 해결했는지를 단시간에 매료시킬 수 있는 발표를 하게 된다.
이후 심사위원은 2~3분간 스타트업과 질문과 답변 시간을 갖고, 행사가 끝난 후에는 스타트업과 투자자, 테크크런치 기자가 참석한 네트워킹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중 개소할 구글 캠퍼스 서울이 후원하며, 구글도 자체 시상을 가질 계획이다.
존 러셀 기자는 "한국의 IT 기술 기업들이 부상했지만 아직은 해외에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언론, 투자자, 다른 지역에 있는 관계자들과 연결해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