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소상공인 '모바일 플랫폼' 구축 돕는다

서진욱 기자
2015.05.28 18:29
28일 서울 여의도 기계진흥회관 본관에서 열린 네이버(대표 김상헌)와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의 '소상공인 모바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플랫폼 구축' 관련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김상헌 네이버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와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왼쪽에서 세 번째).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와 모바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플랫폼 구축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소상공인연합회 산하의 업종별 '모바일 지원단'을 양성하고,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속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모바일 지원단'을 선발하며, 네이버는 '모바일 지원단'에 맞춤형 교육과 업종별 템플릿을 지원한다. '모바일 지원단'은 교육 수료 이후 업종별 모바일 홈페이지를 직접 제작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6월 5일 개최하는 '전국 지역조직 발대식'에서 '소상공인 모바일 지원단' 출범식도 함께 개최한다. 발대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상공인연합회 '모두' 홈페이지(http://kfme.modoo.at/)에서 확인하면 된다.

네이버는 이날 협약식에서 업종별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에 활용되는 네이버의 '모두' 서비스를 소개 및 시연하는 자리를 가졌다. '모두'는 누구나 쉽게 무료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네이버가 출시한 서비스다. 업종에 따라 특화된 35종의 템플릿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네이버 검색 및 지도에 등록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번 협약에 앞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소극장협회와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대학로 소극장과 같은 소상공인의 ICT 기반 마련을 위해 맞춤형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모바일로 정보를 찾는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소상공인들이 직접 모바일 플랫폼을 갖추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보다 많은 중소상공인이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활성화시켜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소상공인들은 홍보를 위해 많은 지출을 하거나 전문지식이 부족하고 시간이 없어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소상공인들이 모바일을 통해 홍보비용과 시간의 어려움 없이 쉽게 소비자와 연결돼 매출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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