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월 거래액 2000억 돌파, 내년 오프라인 확대

홍재의 기자
2015.12.31 10:49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네이버페이 정식 서비스 6개월 만에 월 거래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6월 25일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네이버페이는 출시 첫 달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월 거래액은 꾸준히 늘어 6개월 만인 12월에 2000억원을 넘어섰다. 네이버페이의 월 이용자수는 325만명에 이른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아이디로 결제, 충전, 적립, 송금까지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다. 실물 쇼핑뿐 아니라 웹툰, 영화, 뮤직, 북스 등 네이버의 디지털콘텐츠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공연, 캠핑장, 호텔 뷔페 등 오프라인 공간의 예약과 결제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예약 서비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실물 쇼핑과 예약, 디지털콘텐츠를 모두 포함한 총 결제 건수는 정식 출시 이후 6500만건을 돌파했다.

네이버페이 정식 버전 출시 전후 주요 100개 가맹점의 월 매출을 살펴보면 네이버페이를 통한 평균 매출 증가율은 6개월만에 66%를 기록했다. 중소상공인에게 도움 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것.

송금 대상의 계좌 번호를 모르더라도 네이버 아이디나 휴대전화 번호로 간편하게 돈을 보낼 수 있는 송금 서비스의 규모도 지난 7월 대비 7배 넘게 성장했다.

네이버페이는 내년 사용자 결제 경험 확대와 편의성 제고를 위해 △대형 가맹점을 추가하고 △교통 카드 기능 추가 △플라스틱 실물 카드 연계를 통한 오프라인으로 사용 경험을 확대한다. 7만2000개가 넘는 다양한 가맹점에서 구입해도 통합 적립되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중심으로 이용자 혜택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네이버페이는 △신한, 현대, 삼성, BC, 국민, 하나, 롯데, NH농협, 씨티 등 9개 카드사와 △NH농협, 국민, 신한, 우리, 기업, SC, 부산, 경남, 수협, 우체국 등 11개 은행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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