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쇼핑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결) 서비스 '윈도' 시리즈에 입점한 10곳 중 6곳은 입점 이후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네이버가 윈도 시리즈 매장 623곳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59%가 입점 이후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이 함께 늘었다고 답했다. 온라인 매출이 오프라인 매장과 비슷하거나 이미 넘어섰다고 답한 비율은 45.3%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매장의 보조 비즈니스로 생각한 O2O 비즈니스가 기존 사업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성장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윈도 시리즈 입점 이후 직원을 늘린 매장은 27.3%다. 스타일윈도에서 처음으로 월 거래액 1억원을 돌파한 부산대 앞 옷가게 '리틀마켓'의 경우 입점 이후 웹디자이너, 상품MD, 배송 등 직업 8명을 추가 고용했다.
이윤숙 네이버 커머스컨텐츠센터 이사는 "골목상권이었던 많은 매장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O2O 서비스를 활용해 전국구 매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