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캠프모바일서 분사…글로벌 SNS로 키운다

이해인 기자
2016.07.27 09:37

내달 1일 인적분할…"대화 사용량 증가, 성장 가능성 발견"

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이 자사의 동영상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노우'(snow)를 분사시킨다.

27일 네이버에 따르면 캠프모바일은 내달 1일 스노우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할 방침이다. 대표는 스노우사업부장인 김창욱 이사가 맡는다.

네이버 관계자는 "스노우 가입자가 4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가능성을 확인한만큼 조금 더 기민하게 움직이기 위해 분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한 동영상 앱이라면 힘들겠지만 최근 스노우 이용자들의 대화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카메라앱에서 시작했지만 대화형 SNS로 진화 중"이라고 전했다.

캠프모바일이 만든 스노우는 출시 9개월 만인 이달 4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일본, 동남아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분사 후 캠프모바일과 스노우는 각각 네이버의 100% 자회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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