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과학교육 받을 기회 늘리겠다"

류준영 기자
2016.08.04 17:06

홍남기 미래부 1차관, 창의축전서 과학문화 콘텐츠 확산 강조

“제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과 같은 지능정보사회가 우리생활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장이 될 것이다.”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이 개막식 직후에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행사취지를 설명 하고 있다/사진=미래부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은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20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국민 누구나 과학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자율주행자동차와 드론(무인기), 사물인터넷(IoT), 로봇, AI 등이 이뤄낼 산업 발전 및 경제 성장에 거는 기대감이 크지만, 한편에선 AI 때문에 인간의 일자리가 줄고, 드론으로 사생활 침해 사고가 늘어나는 등 첨단 기술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예측들도 함께 나온다. 옥스포드대학 연구팀은 미국 내 700여 개 직업 중 절반이 20년 안에 AI로 대체될 거라고 주장한 바 있다.

홍 차관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문제에 관해선 전문가들조차도 의견이 분분하나 분명한 것은 이 같은 변화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이고 대응 능력을 키워주는 과학교육이 이제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관련하여 홍 차관은 “전국 300여개 우리동네 과학클럽, 민간 차원의 각종 과학콘서트처럼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 기업의 연구자들이 국민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늘려 국민의 니즈에 부응하는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가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들이 선진 과학기술과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세계 석학들의 과학강연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덧붙였다.

홍 차관은 이와 함께 “창의축전이 미래 한국을 위한 창의의 씨앗을 뿌리고 창조경제의 꽃을 피우는 든든한 토대이자 기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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