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ICT(정보통신기술) 창업에 도전에 나섰다가 '고배'를 마신 창업인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마련하는 '패자부활'의 장을 마련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K-Global 재도전(Re-Startup) 컴백캠프'(이하 캠프) 하반기 1차 행사를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ICT 분야 재도전 기업인이 다시 업계로 복귀할수 있도록 청년인재, ICT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구축 및 우수 사업아이템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4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총 20회의 캠프가 진행됐으며 누적 참석인원 2000여명, 매분기 30여 팀의 창업 아이템 발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캠프에서는 '만남'을 테마로 1부 강연 프로그램과 2부 참가자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재도전에 대한 동기 부여와 희망 전파, 재도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재도전 기업인과 청년인재간에 관심 분야를 서로 소개하고 소모임을 구성,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1월에 개최되는 다음 캠프에서는 재도전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창업아이템 발굴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선발된 우수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재도전 지원사업인 'K-글로벌 리스타트업' 프로그램 우대를 통해 원활한 창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재도전 기업인이 지닌 전문성과 경험을 토대로 성공적인 창업아이템을 개발, 향후 글로벌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미래부가 추진 중인 벤처 창업·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창업→성장→회수→재도전' 선순환 벤처생태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