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이 뉴스피드 탄생 10주년을 맞았다고 8일 밝혔다.
페이스북 뉴스피드는 2006년 9월 5일 처음 도입됐다. 회사에 따르면 프로필 기반 서비스 당시 친구들의 소식을 접하기 위해 일일이 검색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한 조치였다. 이후 친구들의 게시물과 소식을 모아서 보여주는 뉴스피드 중심 소통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페이스북 사용자가 크게 늘었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사용자의 팔로우 사람·페이지·콘텐츠에 따라 각기 다른 뉴스피드가 구성된다. 뉴스피드에는 사용자가 '좋아요'를 눌렀거나 댓글 등을 남겨 호응을 나타낸 콘텐츠, 나와 관련 있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은 콘텐츠, 시간대 등을 다양하게 고려한 게시물이 보여진다. 평균적으로 한 사용자에게 하루에 표시되는 게시물은 2000개에 달하며, 사용자는 이 중 10%의 게시물을 조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피드는 진화를 거듭해 왔다. 2009년 뉴스피드에 '좋아요' 버튼이 도입되면서 사용자들이 게시물에 대한 공감을 표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올초에는 좋아요 외에 '최고예요'(Love), '웃겨요'(Haha), '슬퍼요'(Sad) 등 다양한 감정 표현이 추가됐다. 문자와 이미지, 영상 순으로 콘텐츠를 올릴 수 있는 기능도 더해졌다. 현 뉴스피드에서는 360도 이미지 및 동영상 게재와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라이브' 활용도 가능하다.
페이스북 관계자는 "페이스북은 사람들이 원하는 뉴스피드 경험이 무엇인지 배우기 위해, 매일 수만명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