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IoT 프로세서 '아톰 E3900 시리즈' 출시

김희정 기자
2016.10.26 16:22

다양한 종류의 IoT 애플리케이션 지원, 향상된 컴퓨팅 및 그래픽 성능 제공

인텔은 26일 사물인터넷(IoT)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프로세서 '인텔 아톰 E39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IoT로 연결된 기기들에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제품으로 인텔 아톰 E3930 프로세서, 인텔 아톰 E3940 프로세서, 인텔 아톰 E3950 프로세서 등 3종이다.

IoT로 '연결된' 기기들이 원활히 구동되려면 데이터처리가 집중되지 않게 디바이스와 네트워크 에지(edge) 단에서 많은 프로세싱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 이에 따라 인텔 아톰 프로세서 E3900시리즈는 IoT 분야의 복잡성과 빠른 개발환경에 맞춰 설계됐다.

이 제품은 저전력 소형 패키지 상에서 향상된 컴퓨팅과 그래픽 기능을 제공한다. 확장된 성능, 공간, 전력소비량이 필요한 광범위한 IoT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시켰다. 그래픽엔진 성능도 2.9배 높였다. 컬러프로세싱과 멀티프레임 기술로 한층 향상된 이미지 프로세싱을 지원한다.

또 네트워크에서 100만분의 1초 단위 정확성을 구현해 자동 기계장치 제조 같은 애플리케이션 상의 지연시간을 줄여준다. 에지 및 포그 컴퓨팅을 지능화해 데이터센터 부근에서 더 많은 프로세싱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인텔은 델파이, FAW, 뉴소프트, 하이크비젼 등 IoT 디바이스 업체와 소프트웨어 벤더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텔 아톰 프로세서 E3900 시리즈에 기반한 디바이스는 내년 2분기쯤 출시될 예정이다.

인텔 아톰 E3900 시리즈에는 차량 내 새로운 경험을 구현하기 위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용 프로세서도 포함돼있다. 이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정의 운전석 및 차량 간 무선통신(Vehicle-to-Vehicle Communication) 서비스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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