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문 열림·연기감지' 똑똑한 CCTV 'T뷰센스' 출시

김은령 기자
2017.02.20 09:01

27.8만원, 3월말까지 할인판매…동작·연기·문열림·일산화탄소·온습도 등 5종 센서 연동

문 열림이나 연기, 일산화탄소 누출 등을 탐지하는 CCTV(폐쇄회로TV)가 출시된다.

SK텔레콤은 센서가 연동돼 문 열림, 연기 누출을 탐지하는 CCTV 'T 뷰 센스(T view sense)’를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 뷰 센스’는 고화질 카메라와 이동형 센서 패키지로 구성돼 있고 필요한 곳에 부착하면 와이파이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화각 135°의 카메라는 넓은 공간을 한 번에 포착해 회전 시 일정 각도를 놓치게 되는 경우를 미연에 방지한다. 또 카메라가 찍는 장소 중 일부 공간을 임의로 지정해 놓고 해당 위치에 움직이는 물체가 감지되면 이를 문자로 알려주는 침입탐지 기능도 탑재했다. 카메라는 200만 화소(Full HD급)다.

촬영된 동영상은 SK텔레콤의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된다. 침입자가 증거를 없애기 위해 CCTV를 가져가더라도 CCTV 훼손 시점까지의 영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영상이 저장될 클라우드 서버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고객이 일정기간 영상을 보관하는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24시간이 지난 영상은 자동 삭제된다.

‘T 뷰 센스’는 와이파이가 끊어졌을 때를 대비해 12시간 정도의 촬영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5G(기가바이트) 내장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외장 메모리 형태로 32G를 추가할 수 있다.

‘T뷰 센스’의 5종 센서가 장착돼 있다. 패키지로 제공되는 센서는 ▲동작감지 ▲연기감지 ▲문 열림 감지 ▲일산화탄소 감지 ▲온·습도 확인 등 5종이다. 각 센서와 카메라의 침입감지 기능은 이상 상황 발생 시 알람 정보를 사용자에게 전달해 굳이 CCTV를 계속 보고 있지 않아도 ‘T 뷰 센스’ 감지 공간의 상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T 뷰 센스’ 카메라와 5종 센서는 공식 홈페이지(www.tviewsense.com)을 통해 서비스 가입 및 개인설정 관리가 가능하다. 모바일 앱에서도 실시간 카메라 영상 확인과 녹화 영상 재생 및 각 센서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T view sense’를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가격은 27만8000원이며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말까지 22.8% 할인한 21만4500원에 판매한다. 카메라 단독 구입 시 가격은 15만9000원, 출시 기념 할인가는 14만3100원이다. 현재 ‘T 뷰 센스’는 11번가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향후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T 뷰 센스’는 클라우드 서버에 지난 1일 동영상을 보관하지만, 해외여행이나 장기간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 있을 경우 사전에 유료로 7일 보관 상품(월 4400원)이나 30일 보관 상품(월 9900원)을 이용할 수도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11번가에서 ‘T 뷰 센스’를 구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출시일인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포토 리뷰 참가 고객을 대상으로 1등 1명에게 스마트홈 연동 공기청정기를, 2등 2명에게 음성인식 AI기기 ‘누구(NUGU)’를, 3등 3명에게 11번가 마일리지 3만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결과는 4월6일 추첨 후 개별 공지 예정이다. 또 오는 3월5일까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은 “기존의 CCTV 기능을 넘어 센서를 연동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T 뷰 센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IoT(사물인터넷) 분야 기술들의 융합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