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덱스…'갤럭시S9'가 마우스로

박효주 기자
2018.02.26 15:44

삼성전자가 25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갤럭시S9'·'갤럭시S9+'를 공개하면 새로워진 덱스 패드(DeX Pad)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에 큰 특징은 달라진 외관이다. 전작 덱스 스테이션은 원형에 스탠드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 다소 부피가 있었다. 이번 제품은 평면 디자인을 적용, 부피를 줄이고 좀 더 간단한 외관을 가진다.

디자인뿐 아니라 성능도 개선됐다. 덱스 스테이션은 최대 해상도가 풀HD(1920x1080)였지만, 덱스 패드는 최대 QHD(2560×1440) 해상도를 지원한다. 해상도가 높아지면 보다 많은 창을 한 화면에 띄울 수 있어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하기 쉽다.

키보드와 마우스 등 외부입력장치가 없으면 사용하기 어렵던 전작의 단점도 개선됐다. 덱스 패드에서는 연결된 '갤럭시S9'이 키보드, 마우스를 대신한다. 특히 마우스 역할은 갤럭시의 터치를 이용해, 랩톱에서 사용하는 트랙패드처럼 활용할 수 있다.

연결 포트는 2개의 USB 포트와 HDMI 출력을 갖췄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갤럭시S9'·'갤럭시S9+'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갤럭시S9 시리즈 64GB(기가바이트)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덱스 패드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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