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빅스비 및 AI(인공지능) 모바일 솔루션 강화에 나섰다.
6일(현지시각) 미국 IT 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AI 검색엔진 스타트업 '케이엔진(Kngine)'을 인수했다고 전했다.
케이엔진은 인간의 두뇌처럼 기능하도록 설계된 검색엔진이다. 문서, 책, 설명서, 웹 등을 지속해서 읽고, 내용을 이해하며, 그에 따라 지식 기반을 업데이트하고 확장한다.
엔진 작동은 단계별로 이뤄진다. 질문을 받으면, 하위 질문으로 나누고 응답 계획을 세운다. 마지막으로 답의 순위를 정해 가장 적합한 결과를 제공한다.
삼성벤처투자는 2014년부터 케이엔진에 투자해왔다. 이 외에 비캐리어스, 이디본, 익스펙트랩 등 AI 기술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이중 비캐리어스와 익스펙트랩도 삼성전자가 인수했다.
케이엔진 기술은 삼성전자가 하반기 선보일 '빅스비 2.0'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빅스비 2.0은 TV, 냉장고, 세탁기, 휴대전화, PC 등 모든 기기와 연결되는 확장성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