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현미경으로 보면' 등 180여편 제작한 유명 과학 유튜버

류준영 기자
2019.09.06 04:00

[제1회 사이언스비즈어워드]지식인미나니

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열린 2019 사이언스 비즈 어워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민환 유튜브 과학채널 지식인미나니 운영자가 최연구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문화협력단장으로부터 상패를 수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이민환 씨는 현재 구독자 10만을 확보한 유명 과학 유튜버다. 2015년부터 채널명 ‘지식인 마나니’를 운영하며, ‘만약 지구의 산소 농도가 2배 높아지면?’ 등의 ‘만약에 시리즈’, ‘침대 속 먼지를 현미경으로 보면?’ 등의 ‘현미경으로 보면’ 시리즈 등 총 180여편의 과학영상을 제작, 총 조회수 1200만회를 기록했다.

이민환 유튜브 과학채널 지식인미나니 운영자/사진=이동훈 기자

이 씨는 평창동계올림픽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해 ‘ICT(정보통신기술) 올림픽’ 현장을 인터넷 생중계해 큰 인기를 얻었다. “각국 NOC(National Olympic Committee) 하우스에서 한국의 ICT를 어떻게 이용하고 즐기고 있는 지를 찍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정부 부처와의 공동작업 덕에 최근 대기업들의 상품 홍보 영상 제작 요청도 늘고 있다. “예를 들면 우유나 요구르트 속 장내 유익균이 뭔지를 설명하는 식의 과학요소를 짚어주는 정보 전달 위주의 영상 제작 의뢰를 주로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최근 과학 관련 직업을 소개하는 영상 제작과 이 내용을 옮긴 책을 출판할 계획이다. “올해는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학 원리를 설명하는 영상과 더불어 과학관 큐레이션,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등 우리에게 아직 생소한 직업군을 알리는 영상물도 제작해 과학문화 생태계 저변을 넓히는 데 힘을 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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