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플러스가 올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이 108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3.9%, 277.9% 증가한 수치다. 같은기간 연결기준 매출은 14.2% 증가한 294억원,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52억원이다.
애니플러스 호실적은 지난 3월13일 개봉한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이 견인했다. 이번 작품은 8주 연속 박스오피스 톱10에 들며 관객수 85만명을 돌파했다.
애니메이션 전문 OTT 플랫폼 '라프텔'은 90억원, 애니맥스코리아는 38억원의 매출을 냈다. 라프텔은 오는 19일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붉은 여우'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이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12편의 애니메이션을 자체 제작할 예정이다.
애니플러스는 2분기에도 호실적을 예상했다.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이 3월 실적까지만 반영된 데다, '귀멸의 칼날' 전작 극장판이 2분기에 순차 재개봉한다. 자회사 미디어앤아트의 '워너 브롱크호스트' 회화전 실적도 2분기부터 반영된다. 오는 6월엔 국내 전시 사상 최대 관람객을 기록한 '요시고 사진전' 시즌2가 열린다.
전승택 애니플러스 대표는 "2분기부터는 애니메이션 및 전시 부문에서 메가 IP의 성과가 이어질 것"이라며 "각 사업부문의 강점과 시너지가 극대화되는 만큼 올해 목표 달성도 순조로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