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광고 리포트' 등 발간…"광고 효과, 거래액 134%↑"

이찬종 기자
2025.12.03 14:24
네이버 D광고 리포트./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NAVER)가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를 대상으로 광고 솔루션 효용성을 실증한 'D-광고 리포트 2025'와 'AI(인공지능) 라이드(RIDE) 리포트'를 각각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D-광고 리포트에는 △이건웅 고려대학교 교수 연구팀의 '네이버 광고를 통한 스마트스토어 판매 성과 분석' △김지영 성균관대학교 교수 연구팀의 '직접 운영 광고주 컨설팅이 광고 성과에 미치는 영향 분석' 등 네이버 주요 광고 솔루션의 효과에 관한 연구가 담겼다.

AI 라이드 리포트는 채인영 성균관대학교 교수 연구팀의 'AI 기반 광고 솔루션 활용에 대한 SME(중소사업자)의 인식 및 성장 효과 연구'를 토대로 네이버의 AI 광고 솔루션 '애드부스트 쇼핑'(ADVoost Shopping)의 실증적 성과를 소개했다. 애드부스트 쇼핑은 올해 네이버가 출시한 AI 기반 쇼핑 광고 특화 솔루션이다.

이건웅 교수 연구팀이 식품과 패션 분야 스마트스토어 총 5만9680개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네이버 광고는 사업자의 △방문자 수 △클릭 수 △거래액 △주문 건수 △리뷰 수 △찜 수 등 전반적인 지표 상승에 기여했다. 패션 업종에서 같은 기간 광고를 활용한 스마트스토어는 그렇지 않은 스마트스토어에 비해 방문자 수가 88%, 거래액이 134% 더 높았다. 리뷰 수도 83% 더 많았다.

사업자가 여러 광고 솔루션을 종합해 활용하는 경우 단 건으로 활용하는 방식보다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전환 효과가 높았다. 2023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한 가지 이상 광고 솔루션을 활용한 6만9295개 스토어의 광고 집행 성과를 분석한 결과 △쇼핑 검색광고 △파워링크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 △애드부스트 등 광고 솔루션을 모두 활용한 스마트스토어는 쇼핑 검색광고만 활용한 스마트스토어보다 주문 건수와 거래액이 각각 39.3%, 57.2% 높았다.

특히 AI가 접목된 광고 솔루션은 중소상공인의 사업 성과 개선에 효과적이었다. 채인영 교수팀이 중소상공인 450여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애드부스트 쇼핑'을 활용한 사업자는 그렇지 않은 대조군보다 신규 구매자 및 주문 건수가 각각 약 60% 높았다.

애드부스트 쇼핑은 △전체 거래액 66% △광고 클릭 후 구매 전환 수 165% △잠재적 구매자의 찜 수 138% △리뷰 수 81% 증가 등 단기 성과를 넘어 고객과 장기 재구매 관계를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 초보 사업자도 손쉽게 광고를 집행할 수 있을 만큼 운영 편의성이 향상됐다는 점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이종민 네이버 광고 사업 총괄 부문장은 "네이버의 광고 솔루션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의 성과를 개선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효과적이고, 애드부스트 쇼핑이 중소상공인 사업자의 실질적 성장 도구로 자리매김한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AI 솔루션 활용 기회를 확대해 중소상공인 광고주와 플랫폼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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