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큐에이아이와 '양자·AI 데이터센터' 협력

김평화 기자
2026.02.11 09:01
클라우드·AI 인프라 기업 이노그리드는 퀀텀 AI 전문기업 큐에이아이(QAI)와 양자·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이노그리드 사옥에서 진행됐다.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사진제공=이노그리드

이노그리드가 양자컴퓨팅 기반 데이터센터 사업에 본격 나선다. 양자 기술 기업과 손잡고 클라우드형 양자 서비스 모델을 공동 추진한다.

클라우드·AI 인프라 기업 이노그리드는 퀀텀 AI 전문기업 큐에이아이(QAI)와 양자·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이노그리드 사옥에서 진행됐다.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자·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 개발 전반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공동 사업과 기술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운영 역량과 큐에이아이의 양자컴퓨팅 기술을 결합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양자·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반 공동 사업 발굴 △QCaaS(Quantum Computing as a Service) 공동 서비스 기획 △양자 서비스 인프라 구축·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양자컴퓨팅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센터 구축과 MSP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양자컴퓨팅을 쉽게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세만 큐에이아이 대표는 "양자 기술을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서비스로 확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국내 양자 산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지난해 9월 양자표준기술 기업 SDT와 협약을 체결하며 양자 클라우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양자 기술과 클라우드를 결합한 '퀀텀스퀘어' 센터를 구축하는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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