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식 LGU+ CEO, 네트워크 현장 찾아 안전 점검

유효송 기자
2026.03.15 10:05
홍범식 LG유플러스 CEO(사장)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네트워크 점검 현장을 방문해 작업자들의 안전을 강조했다. 홍범식 CEO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통신 설비 점검 현장에서 버킷 차량에 탑승, 5m 높이의 광접속함체를 점검하는 모습/사진제공=LG유플러스

홍범식 LG유플러스 CEO가 MWC2026 이후 첫 현장 경영 행보로 '안전'을 택했다.

LG유플러스는 홍 CEO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네트워크 점검 현장을 찾아 작업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구성원들과 의견을 나눴다고 15일 밝혔다. 그는 이날 버킷 차량에 직접 올라 약 5m 높이의 광접속함체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26 이후 홍 CEO의 첫 현장 행보다.

홍 CEO는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이런 인식이 조직 전체의 문화로 자리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돌아봤을 때 '내가 일하는 동안 안전사고가 한 건도 없었다'는 말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매출을 올렸다는 것보다 훨씬 자랑스러울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숫자로 생각하는 5미터(m)와 직접 차량에 탑승해 체감하는 5m는 하늘과 땅 차이"라며 "그만큼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의 작업환경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고 구성원들이 더 안전하게 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현장 점검 후 홍 CEO는 수도권 인프라 담당 구성원들과 만나 안전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안전 관련 비용은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기업의 이익을 떠나 안전에 대한 투자는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투자들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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