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지역사회 'AI 교육' 지원 나서…디지털 격차 해소 목적

이찬종 기자
2026.03.16 09:13
지난 12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와 성경훈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이 지역 사회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기술 활용을 돕기 위한 맞춤형 AI 교육 지원에 나선다.

LG헬로비전은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지역 밀착형 'AI 상생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AI 전환 과정에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밀착형 디지털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양자는 지난 12일 경기 남양주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 성경훈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 특화 AI 교육 프로그램 시범운영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AI 활용 역량 강화 △지역 인프라 기반 사회공헌 활동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자는 지난 3일 경기 남양주시에서 시범사업 '우리동네 소상공인 AI 디지털 교실'을 운영했다. 소상공인들이 AI를 활용해 홍보용 숏폼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이를 실제 가게 홍보에 활용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지난 10일 경기 부천시에서는 한국펄벅재단과 함께 '결혼이주여성 AI 디지털 교실'을 열고 다문화 가정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는 교육을 진행했다. 양자는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오늘 5월 2회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성경훈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들이 AI 기술을 도구 삼아 경제적 활동과 사회적 소통을 활발히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누구나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배움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원 LG헬로비전 홍보·대외협력센터 상무는 "우리 동네 소상공인과 이웃이 AI를 활용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민관 협력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디지털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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