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가 국가데이터처와 만나 공공데이터 활용 정책에 대한 산업계 의견을 전달했다.
딥노이드는 지난 10일 서울 본사에서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과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가 회동하고 국가데이터 정책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동은 국가데이터처가 이달 1일부터 시행 중인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에 대한 기업 참여를 독려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국가데이터 정책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딥노이드는 국내 1세대 의료 AI 기업으로 데이터 분석 역량을 인정받아 의견 개진 대상으로 선정됐다.
딥노이드는 이날 양질의 국가데이터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며 데이터 수집·정제 단계에서의 표준화와 품질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데이터가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기 위해서는 초기 구축 단계부터 정확성과 일관성이 확보돼야 한다는 취지다.
또 국내 AI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업과 학계의 연구개발을 고려한 합리적인 공공데이터 활용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국내 1세대 AI 전문기업으로서 국가데이터 정책에 의견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의료·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